■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정병국 / 전 미래통합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청년 돌풍으로 화제를 모았던국민의힘 당 대표 예비경선, 앞서 전해 드렸습니다마는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면서 본선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함께 관심을 모았던두 초선 후보는 모두 떨어지면서 조직력에서의 한계도 여실히 보여줬다는 평가인데요. 관련 현안, 남원정으로 원조 소장파로 꼽혔던 의원이죠. 정병국 전 미래통합당 의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먼저 후보 8명 가운데 5명만 오르는 예비경선. 중진의원들 4명 그리고 이준석 전 최고위원 이렇게 5명이 통과를 했습니다. 어느 정도 예상은 하셨습니까?
[정병국]
좀 아쉬워요. 한두 명이 더 올라갈 줄 알았는데 막판에 가서 아마 이준석 후보와 중진들 간의 설전으로 인해서 쏠림 현상이 있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신구 대결구도에서 계파 논란까지 이어지면서 김웅, 김은혜 초선 의원들도 통과할지 관심이었는데 조금 아쉬웠다, 이렇게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이 두 초선 의원은 왜 그 벽을 넘지 못했을까요?
[정병국]
결국은 초반에 잘 나가지 않았어요? 그런데 결국 이런 결과가 온 것은 절대적 지지층이 없었던 거죠. 반면에 중간층에 있었던 사람들이 중진의원하고 이준석 의원하고의 싸움으로 설전이 전개되면서 아마 거기에 가려지게 되면서 중간층에 있던 사람들이 쏠림 현상이 이준석 후보한테 나타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알겠습니다. 하지만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지금 1위로 통과를 하면서 아직도 돌풍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한때 남원정이라고 불렸던 원조 소장파이시기도 한데요.
지금 국민의힘에 불고 있는 젊은 신진세력의 돌풍, 그 배경에는 무엇이 있다고 보십니까?
[정병국]
일단은 신진들의 돌풍이 대단하고요. 그냥 바람으로 끝날 것 같지만은 않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원조 소장파라는 얘기도 듣고는 있지만 저희들은 초선 때 감히 이런 당대표에 도전하겠다는 생각을 감히 못했는데 이번에 0선 초선들의 반란이라고까지 할 수가 있는 이런 도전은 우리 당의 새로운 기풍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저는 전반적으로 지난 시장 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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